장수 비결 생존률 높이는 2가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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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00세 시대가 아닌 120세 시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이 발달할수록 장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오래 사는 비결,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요? 

생존률을 높이는 대표적인 장수 호르몬 2가지를 늘린다면 건강하게 삶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답니다.

 

장수비결

오래 사는 장수 비결 연구 내용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의 남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 비결에 관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무려 25년 이라는 기간동안의 생활 내용을 추적해서 연구한 자료가 가장 유명한데요.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장수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혈중 인슐린 수치는 낮고, DHEA-S 수치는 높았던 것 입니다.

 

DHEA-S 호르몬

‘DHEA-S 호르몬’ 이라는것은 여성 호르몬과 남성 호르몬, 코르티솔과 같은 50여 종류의 호르몬을 생성하기 때문에 ‘호르몬의 어머니’, ‘장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녀석입니다.

이 'DHEA-S' 호르몬이 피부에 많이 존재하고 있으면 피부가 건강하게 젊어지게 됩니다.

근육에 많이 존재하면 근육량이 증가하고, 뇌에 많이 있으면 노년 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도 무서운 질병인 알츠하이마,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호르몬이 지방조직에 작용하게 되면 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장수 비결에 대하여, 25년 후 실험자들의 생존율 역학조사를 시행한 결과, DHEA-S 호르몬 수치가 낮은 사람들의 경우 생존율이 55%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DHEA-S 호르몬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생존률이 75% 였습니다. 무려 20%나 높은 수치를 나타낸것입니다. 

 

아마 다른 어떤 것의 20% 라고 했다면 크게 와닿지 않았을 수치일수도 있지만, 생존률은 매우 민감한 수치 입니다. 20%에 생사가 왔다갔다 할 수 있는, 매우 큰 수치이죠.

 

DHEA-S 호르몬은 6~7세 가 되는 시기부터 체내에서 분비되기 시작하여 20세 전후가 되면 정점에 달합니다. 그리고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호르몬 수치가 줄어들게 됩니다. 70세 무렵에는 정점이었을 때보다 20%가 감소를 하고, 85~90세가 되면 5% 정도로 거의 대부분 감소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장수 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에 생존률은 점점 낮아지게 되는것이죠.

 

 

장수 비결 호르몬 역할

DHEA-S 호르몬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성적 욕구를 일으킨다.

■ 여성의 불임증을 개선해준다.

■ 고지혈증,동맥경화를 예방한다.

■ 알츠하이머,치매를 예방·개선하여 뇌건강이 도움을 준다.

■ 인슐린 역할을 도와 당뇨병을 예방한다.

■ 스트레스를 완화해 삶의 의욕을 상승시킨다.

■ 근력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높이며, 체지방을 줄여준다.

■ 면역력을 증진시켜 염증을 억제하거나 종양을 예방한다.

 

장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이 DHEA-S가 많이 생성되도록 하기 위해서 콩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인 이소플라본이 도움이 됩니다. 콩 외에 DHEA-S가 많이 포함된 식품으로는 등푸른생선과 마가 있습니다.

 

음식 섭취 외에 오래 사는 비결 호르몬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 입니다. 노인에게 30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 운동을 실행한 결과,  운동 전에 55마이크로그램(μg/dℓ)이었던 이 호르몬 수치가 658까지 향상되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엄청나게 폭발적인 수치이죠?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호르몬 분비량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역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요소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수비결을 위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환경을 잘 가꾸어 나가는것이 필요합니다.

 

오래 사는 비결

아디포넥틴

건강한 사람의 지방세포에는 남들보다 더 많이 분비가 되는 특별한 호르몬이 있습니다. 바로 ‘아디포넥틴(Adiponectin)’ 이라는 녀석입니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에 상당히 유익하기 때문에 ‘착한 호르몬’, 이라고 불립니다.

일본의 게이오대학교 연구팀은 100세 이상의 여성 66명과 체질량지수(BMI)가 동일한 젊은 여성 66명의 ‘아디포넥틴 평균 수치’를 비교·조사하였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0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아디포넥틴이 젊은 여성들보다 2배나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지방세포 라고하면 몸에 좋지 않은것들이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비만인의 지방세포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호르몬들은 악성을 띄어 우리몸을 해롭게 하지만,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의 경우, 우리몸에 상당히 이로운  역할을 해줍니다.

 

■ 동맥경화 예방과 개선

■ 각종 암 예방과 개선

■ 혈관계질환, 고혈압 예방과 개선

■ 비만, 당뇨 예방과 개선

 

장수를 돕는 건강한 아디포넥틴을 우리몸에 많이 분비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조절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을 많이 섭취 할 수 있도록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적당한 육류와 생선류 등으로 건강한 식단을 계획해보세요.

 

매일 꾸준히 식생활과 생활방식을 개선해야 평생건강 오래 사는 비결, 장수 비결에 도달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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